EyeWorld Korea December 2025 Issue

이번 호의 글에서 보시듯, 이 문제를 가장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해 술자들 사이에 합의가 없는 상황입니다. 어떤 술자들은 모든 환자의 예약 이전부터 인공눈물 사용과 눈꺼풀테 마이봄샘 상태 관리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다른 이들은 첫 방문에서 눈물 삼투압(tear osmolarity)과 같은 민감한 검사를 시행하고, 각막지형도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검사 결과가 비정상인 경우에는 모두 치료합니다. 이러한 중재가 효과적일 수는 있으나, 실행상의 부담이 크고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Tal Raviv는 세 번째 경로를 제시하는데, 뚜렷한 각막염색 등 임상적으로 유의한 건성 소견이 있을 때에만 치료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각막지형도에서 각막 불규칙성과 같은 우려 소견이 나타나고, 여러 기기에서 난시의 도수와 축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한 수술을 미루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후자의 접근에 더 공감하며 이를 한 단계 더 확장합니다. 저는 잔여 난시를 0.50 D 미만으로 목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곧 모든 눈에서 잔여 난시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약 85%의 증례에서 토릭 인공수정체(toric IOL)의 사용을 요구하며, 그 다수는 약 1.00 D 수준의 낮은정도의 토릭 입니다. 이 맥락에서 각막곡률측정(keratometry)은 기기 간 불일치가 흔하고, 각막지형도 패턴은 난시가 큰 경우에 비해 직교성(orthogonality)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저는 이러한 기준만으로도 윤활제와 눈꺼풀테 치료로 각막을 ‘최적화’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형도 소견이 유의하게 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저도 난시의 경우 기기 간 차이는 예외라기보다 오히려 일반적이었고, 수술을 지연하며 표면을 최적화하려는 전략은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여러 기기의 값을 통합한 통합 K(integrated K)를 제공하는 K 계산기(K calculator)를 도입했습니다. 이 도구는 환자에서 각막곡률 (K) 불일치와 각막지형도 비대칭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왔습니다1. K 계산기는 예측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이 방법을 일상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안구표면 최적화를 위해 수술을 미루어야 할 환자 수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통 이 경로를 임상적으로 유의한 안구표면의 건조증이 확인되는 환자에게 우선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를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동시에 내년 6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연례 학술대회에 꼭 함께해 주시기를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연말연시가 편안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Graham Barrett

Reference 1. Shah Y, Jacques A, Or L, Barrett G. Comparison of Toric intraocular lens calculation with the integrated K method and three single biometric devices. J Cataract Refract Surg . 2023 Dec 1;49(12):12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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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World Asia-Pacific | Dec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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